대한치의학회, 대한의학회와 상견례-공동 발전을 위한 의견 교환

지난 3월19일, 대한치의학회 김철환 회장은 새로이 구성된 대한의학회 제 24대 회장에 취임한 정지태 회장과 수석부회장 박정율 교수(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대한치의학회 전상호 이사(고려대학교 치과학교실)가 함께 첫 상견례 자리를 가졌다.

이번 모임에서는 두 의료계 학술단체의 수장이 만나 각 학회의 현안과 공동의제에 대한 논의를 나누었다. 정지태 회장은 우리나라 의료제도 하에서, 의료인적정수급, 국제적 관점에서의 전공의양성 국가책임제, 분과전문의, 세부전문의, 인정의 등 다양해져가는 각 학술단체들의 평가와 개선을 위한 양단체의 현황과 의견을 상호 교환하였으며, 양 단체의 장점과 특성을 서로 공유하기로 하였다. 또한 최근 의료계 현안인, 의료법 개정안의 의사면허 취소요건, 공공의대 증원과 전공의 파업 사태 등, 같은 현안에 대하여서도 의견을 교환하였다.

김철환 회장은‘치의학 분야의 발전을 위해 대한의학회가 가지는 많은 경륜을 부탁하였으며, 회원들을 대상으로 하는 평생연수교육시스템과, 임상진료지침 등, 치의학 분야의 협조를 부탁’하였다.

이번 회의는 COVID19로 인한 집합금지 제한에 따라 4인이 모여 회의를 진행하였으며, 앞으로 실질적 협력관계를 구성하기 위한 확대회의와 지속적이고 정기적인 회의를 약속하였다.